'오직 한 분' - 에베소서 4장 5절
에베소서 4장 5절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 4:12). 예수께서 말씀하신 '좁은 문'과 '넓은 문'은 둘 다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마 7:13-14). 그러나 '구원의 주'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고, 영생에 이르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한 길뿐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다른 믿음과 혼합될 수 없으며,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가 다른 것과 합해질 수 없습니다(갈 3:27). 그래서 다른 종교들과 달리 기독교 신앙은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오직 한 분 그리스도를 믿고 그 분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롬 6:5-8).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이 넓은 길도 있고 좁은 길도 있고 그런 것일까요? 결코 그럴 수가 없습니다. 자유롭게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넓은 길에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이고, 박해를 받으며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좁은 길에서 예수를 따르는 것일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종종 그 두 길을 모두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많은 성도들이 구원의 길을 가는 것과 관계 없는 일들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것은 믿음이 아닐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신 믿음이란 단 한 가지, '구원의 길'을 믿는 믿음입니다. 즉, '그 길에 대한 믿음'과 '그 길을 가는 믿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에도'(마 7:14) 그 문으로 들어가는 자들이 바로 '오직 한 분' 그리스도이신 예수를 믿는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