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아내는 출근을 하고
나는 집에서 일과를 시작한다.
아내는 출근 전에 부지런히
남편의 아침을 만들어 놓고
긴 하루를 위해 집을 나선다.
어두운 새벽에 일어나
출근하기 전에 이미 많은 노동을 끝낸
아내의 뒷모습을 본다.
가장 약한 자에게
가장 큰 능력으로 나타나시는
주님의 은혜를 만난다.
일찍 집에 와 다리 쭉 뻗고
푹 쉴 수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나의 때가 오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과 감사함,
그리고,
우리의 삶을 지키시고 이끄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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