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 아침에 읽은 스펄젼 목사님의 설교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성도 여러분,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은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용납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두려워하십니까? 항상 웃고 사십시오. 주님 가까이 사십시오. 천성의 교외 지역에 사십시오. 때가 오면 예수님이 앉아 계신 곳으로 올라가 주님 오른편에 앉아 온 천하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주님이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 '항상 웃고 사십시오' 그리고 '주님 가까이 사십시오' 라는 말이 마음 깊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구원하시고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그 즐거움이 나에게도 있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인생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지 기뻐하며 웃음을 잃지 않는 것이 명예로운 일일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이 땅에서 웃으며 살 수 있는 능력은 어디에서 올까요?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나는 자랑할 것이 없고,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는 존재이나 그런 나를 자녀로 삼으시고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신 아버지 하나님의 눈길을 느낄 때, 그 분이 바로 내 앞에 계셔서 나의 존재를 기뻐하시는 것을 깨달을 때, 세상에서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을지라도 아버지의 인정을 받는 자녀는 항상 웃을 힘이 나는 것과 같이 우리가 그 하나님을 바라보면 웃을 수 있습니다. 웃음은 우리의 좋은 시간들을 빛나게 해주고 우리의 어려운 시간들을 밝혀 줄 것입니다. "웃음의 능력을 잃어버렸다면 생각하는 능력을 잃은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웃음은 사물을 바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 주며, 영감을 주고, 주변을 변화시킵니다. 또 웃음은 실제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도 유익할 것입니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웃을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좋지 않겠습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조여 오는 듯한 어려운 상황일 때, 아픈 상처와 맞서야 할 때 웃음은 최상의 약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우리가 그 분의 기쁨이 되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합니다. 날마다 웃을 수 있는 힘을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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