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17)
예수님의 첫 설교의 첫 마디는 “회개하라”는 명령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임했으며, 그 나라가 완전하게 성취될 때까지 이 명령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계속 주어짐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안에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삶을 다스리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이루어지는 날에는 더 이상 회개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우리는 주님을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땅에서는 끊임없는 회개가 필요하고, 그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바로 그 지속적인 회개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자임을 보여주며,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서 흠없이 주님 앞에 설 수 있다는 확신을 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회개할 일이 적을수록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은 회개를 징계와 연관 지어, “내가 잘못했기 때문에 징계를 받았고, 그래서 회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구원하신 자들에게 회개란 단 한 번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돌이키는 평생의 과정입니다.
옛사람의 행실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 여정에는 항상 회개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회개를 단지 어떤 특정한 죄를 깨달을 때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자신이 어느 순간 완전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교만에 빠진 것입니다. 참된 회개란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달을 때마다 즉시 그 길에서 돌이켜 진리의 길로 돌아서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이 끊임없이 회개하고 믿음을 지킬 때, 그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 선포되고 확장되어 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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