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일상의 풍경

전쟁의 소문

Pilgrim0913 2022. 3. 1. 09:16

전쟁의 소식이 들린다.
전쟁은 늘 있었지만 언제부턴가 전쟁의 소식이 늘어났다.
전쟁터를 실시간으로 보는 시대에 살고있는데, 정작 전쟁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없다.
오로지 소문들이 전쟁을 만든다.
듣리고 보이는 것과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 이토록 다른 세상에서
소중한 것은 버리고 헛된 것은 피흘려 지키려 하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은 도대체 누가 원하는 것인지 생각하게 된다.
예수님은 세상의 끝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들을 들을 것이라 하셨다.
이것은 단지 전쟁이 많아지는 것을 넘어 '전쟁의 소문이' 많아지는 때를 말하는 것은 아닐까?
그 소문에 속고 또 속아서 결국 모든 인류가 스스로를 패망시킬 전쟁의 날까지
정신없이 달려가게 되는 그 시작을 인류는 이미 지나온 것인지도 모른다.
분명 마지막 추수의 때가 가깝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태복음 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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