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2장 3절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사람의 몸에 속한 여러 부분들이 서로 분쟁하고 있는 것은 곧 그 몸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룬 신자들의 다툼이나 허영은 교회를 병들게 합니다. '다툼'은 파벌주의, 경쟁, 당 짓는 것을 가리키는 단어이고, '분쟁'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다툼'의 배경에는 '허영'과 '자만'이 깔려 있습니다. '허영'이라는 단어는 문자적으로 '헛된 영광'을 뜻하고, '공허한 자만심'이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즉 '허영'이라는 말은 이기적인 야심으로 개인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바울은 신자들이 다툼과 허영으로 행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