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18

일상의 영성 - '실천적인 예배'

미가 6:8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이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란 형식적인 예배가 아닌 실천적인 예배입니다. 성령과 말씀이 임재하는 예배에는 반드시 실천하는 삶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진실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바울 사도는 이것을 '몸을 드리는 예배'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롬 12:1). 그렇다면 정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야 할 것입니다.먼저, 정의를..

일상의 영성 - '언약을 신뢰함'

말라기 1장 2절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오늘은 말라기를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기대함을 상실한 신자들을 어떻게 할까요? 신자들이 자기 나름대로 하나님께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살아가다가 자기가 생각한 시간과 방식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하나님께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말라기에 그 대답이 있습니다.말라기는 바벨론 포로 귀한 후 성전을 재건한 지 수십 년이 되었으나 여전히 페르시아의 속국으로 있었고, 여전히 하나님의 약속은 성취되지 않고 있는 듯 보이는 상황 속에서 신앙의 침체를 겪고 있는 공동체를 향한 메시지입니다. 이 시기의 유..

일상의 영성 -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

아모스 8:11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받은 한 가지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과 같이 그것을 듣지 못한다는 것은 엄청난 저주입니다. 세상은 마치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도 잘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른다고 시험에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영적 기근을 하나님이 내리신 심판으로 선포하고 있습니다. 육적인 기근 이상으로 영적인 기근이 무섭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상태란 어떤 것입니까? '듣지 않는 것'이 아니라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 즉 듣..

일상의 영성 - '웃을 수 있는 힘'

스바냐 3: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오늘 아침에 읽은 스펄젼 목사님의 설교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성도 여러분,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은 사랑하는 자 안에서 용납되었습니다. 그런데 왜 두려워하십니까? 항상 웃고 사십시오. 주님 가까이 사십시오. 천성의 교외 지역에 사십시오. 때가 오면 예수님이 앉아 계신 곳으로 올라가 주님 오른편에 앉아 온 천하를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죄를 알지도 못하신 주님이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기 때문입니다. -  '항상 웃고 사십..

일상의 영성 - '형통을 누림'

다니엘 6:28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녀들의 형통을 계획하시고, 그것을 이루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이든지 앗수르이든지 환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형통했던 것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의 형통을 원하십니다. 따라서 '형통'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에 이미 보장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지금 그 형통을 누리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형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다니엘이 형통하였더라"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사람들은 자칫 다니엘이 포로로 끌려간 곳에서 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갔다는 사실에 주목하기 쉽습니다. 물론 그것도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계획하신 형통..

일상의 영성 - '말씀 읽기'

하박국 3:18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하박국 선지자가 말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것'을 뜻합니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시 119:143). 이스라엘의 고난과 바벨론의 번성을 보면서 하박국은 의문합니다. 이것은 현실적인 문제로서 하박국만이 아니라 언제나 역사상 모든 경건한 성도들을 낙심시키는 가장 중요한 문제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박국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합 2:14). 완전한 하나님의 공의가 역사에 이루어지..

일상의 영성 - '헌신의 결정'

다니엘 3:18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하니할 줄을 아옵소서 기독교인들에게 '헌신'이란 말은 무겁기도 하지만, 또 흔히 듣게 되는 말이기도 합니다. 어느 종교나 헌신에 대한 개념은 있지만,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다른 종교들의 헌신은 보상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기독교의 헌신은 보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체성'과 관련된 것입니다. 즉 기독교인이라는 존재 자체가 '헌신되어 있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명한 뒤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로 12:1)고 말합니다...

일상의 영성 - '부드러운 마음'

에스겔 36:26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하나님은 포로된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시면서 '마음'에 대해 이야기 하십니다. 진정한 회복을 위해 '부드러운 마음'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맺은 '새 언약'에 관한 것입니다(렘 31:31).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31:33). 이는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성령이 오셔서 그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말씀을 따라 살도록 하신 것으로 성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