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로마서 8:1)는 선언이 있습니다. 이것은 인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선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결코 죄를 묻지 않겠다는 선언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더라도 죄의 문제가 인간 개개인을 결코 떠날 수 없다는 것을 느끼며 삽니다. 그래서 인류는 윤리와 도덕에 대한 문제를 그토록 중요하게 다루어 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인간에게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항상 역부족입니다. 사람들은 법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킴으로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려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존재합니다. 법을 만드는 것에도 인간의 욕심과 이기심이 개입되고..